[이슈밸리=임정은 기자]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이슈밸리가 밀러터리 굿즈(상품) 쇼핑몰 ‘밀덕이슈(https://marpple.shop/kr/militaryissue)’를 론칭한다. 14일 이슈밸리에 따르면 ‘밀덕이슈’ 굿즈는 티셔츠, 후드티, 머그잔, 텀블러, 핸드폰 케이스 등 총 30여 가지로 국내 POD(Print on Demand)로 유명한 ‘마플샵’ 내 밀덕이슈를 통해 판매한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밀러터리 굿즈는 현재 이슈밸리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과일 구매를 줄이고 실속형 농산물 소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농촌진흥청은 1500가구의 3년간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가구당 과일 구매액은 2019년 51만1585원에서 2022년 46만4167원으로 9.3％ 줄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이 기간 물가상승률이 채소, 축산물, 과일 순으로 높았지만 필수재 성격이 약한 과일 소비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구매를 줄인 농산물을 묻는 설문에서도 과일 33.9％, 채소 20.9％, 축산물 15.2％ 순으로 응답했다.장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내달부터 서울우유 흰 우유 제품 편의점 가격이 4.9∼11.7% 오를 전망이다.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흰 우유 제품 '나100% 우유' 가격은 1L에 3050원에서 3200원으로 4.9% 오른다.흰 우유 중 다른 용량 제품의 인상 폭은 더 크다. 200mL 제품 가격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오르고 1.8L 제품 가격은 5550원에서 6200원으로 11.7% 오른다.서울우유는 흰 우유뿐 아니라 가공유와 요거트 제품 가격도 인상한다고 밝혔다.가공유는 300mL에 1800원에서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쿠팡은 중소상공인들과 협업한 내용을 정리한 '상생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상생리포트 2023'에는 그간 쿠팡의 중소상공인 지원 활동이 생생하게 담겼다.쿠팡은 지난해 8월 중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한데 모은 상설 기획관 '착한상점'을 열고, 자체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협업을 통해 중소업체의 성장을 돕고 있다.착한상점 참여 기업의 지난해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40%를 기록했고, 씨피엘비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사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쿠팡이츠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는 전국 사업장서 임직원 헌혈 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동아오츠카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서울사무소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이용해 임직원 헌혈 봉사를 진행했다.본사를 시작으로 안양∙청주∙칠서 공장, 지역별 영업 지점까지 동아오츠카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은 9월까지 약 한달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할 예정이다.통상적으로 휴가, 여름방학이 맞물린 여름철은 헌혈 참여가 저조해 불안정한 혈액 수급에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에 따라 흰 우유 제품 가격이 3% 오른다. 다만, 원윳값이 8%대로 올랐음에도 출고가를 3% 인상에 끝쳐 정부의 권고를 따랐다는 분석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10월부터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L)의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 3%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낙농진흥회가 오는 10월부터 마시는 우유에 쓰는 원유(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L당 88원(8.8%) 인상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낙농진흥회는 10월부터 음용유용 원유는 L당 가격을 88원 올려 1천84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지난 7월 일본 맥주 수입량이 동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7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239.0% 증가한 7985t에 달했다.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동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로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2019년 7월보다도 컸고 바로 직전 해인 2018년 7월 규모도 웃돌았다.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281.9% 증가한 677만5000달러였다. 이는 지난 수출 규제 조치 직전인 201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정부가 장마와 폭염에 따른 배춧값 급등과 관련해 연중 가격이 가장 낮은 6월에 배추를 매입해 7∼9월 방출하는 등 수급관리에 힘쓰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는 8월 출하 면적이 평년보다 적고 고온다습에 따른 작황 부진이 전망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봄배추 1만t을 저장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농식품부는 폭염 등으로 8월 상순 산지 출하량이 크게 줄자, 비축 중인 배추를 하루 평균 300t 이상 방출했고 이후 8월 중순 산지 작황 회복 및 출하량 증가로 배춧값은 하락세로 전환한 상태다.배추 출하조절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장마와 폭염, 태풍이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배추 도매가가 한달새 160.7%나 급등했다.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배추(상품) 도매가격은 10㎏에 2만5760원으로 한 달 전의 9880원보다 160.7% 올랐다.1년 전의 1만9096원과 비교하면 34.9% 비싸다.무 도매가격은 20㎏에 2만9320원으로 한 달 전의 1만2900원과 비교하면 127.3% 올랐고 1년 전 2만7628원보다 6.1% 상승했다. 대파 도매가격은 1㎏에 32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닭고기 가격이 상승하며 말복을 앞두고 가계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당 닭고기 소매가는 6151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690원보다 8.1% 올랐다.이는 지난해 말복의 5639원과 비교해도 9.1% 비싼 수치로 닭고기 가격 상승은 사룟값 등 생산비 증가에 따라 생산자의 사육 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어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월별 소매가격도 1년 전에 비해 높은 편이다.지난해 1∼7월 월평균 소매가는 5327원∼6229원이었고 올해 동기에는 5794원∼64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59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8일 관세청은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영화·드라마 등으로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스크림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연간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7761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수출 중량으로 봐도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15.6% 늘어난 1만8000t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였다. 약 2억4000만개(개당 7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100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105조110억원을 기록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4.9%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인 5.5%보다 높은 것에 대해 식품 관련 모든 업종이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특히 식품산업 생산 실적의 97.4%를 차지하는 '식품 등'과 '축산물'의 실적이 각각 13.2%, 12.5% 증가한 영향이라고 했다. '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국내 맥주 시장에 큰 돌풍을 이끌고 있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새롭게 선보인 ‘라거의 반전-켈리’가 관련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1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라거의 반전-켈리와 청정 라거-테라를 앞세운 듀얼 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맥주 시장에서 반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존 맥주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이 소비자에게 그대로 적중했다는 평가다. 켈리의 이러한 인기는 수치상으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 후 100여 일도 채 되지 않은 99일 만에 1억 병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유 원유(原乳)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 상승한 생산비를 올해 원유 가격에 반영하는 상황"이라며 "농가가 1년 이상 감내한 사실을 고려하면 일정 수준의 원유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농식품부는 작년 원유 생산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사룟값 상승을 꼽았다.사룟값은 원유 생산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생산비 중 사룟값 비중이 59.5%였다.농식품부는 "낙농가가 1년 이상 생산비 급등을 감내하다 보니 목장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최근 고물가에 집에서 보양식을 직접 해 먹는 분위기가 확산하며 관련 재료 수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G마켓은 이달 1∼19일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재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닭과 한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0%,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옥돔(76%), 문어(64%), 산삼(51%), 장어(32%) 홍삼(31%) 등도 잘 팔렸는데 이에 대해 G마켓은 고물가로 외식하기가 부담스러워진 데다 최근 무더위에 집중 호우까지 이어지며 '홈보양족'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매일유업이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컵커피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유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컵커피 제품 14종의 가격을 8월 1일부로 100∼200원 인하한다.이에 따라 마이카페라떼 마일드(220mL)의 편의점 가격은 2천200원에서 2100원으로 내려간다.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 라떼(250mL) 가격은 27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원두가격 안정화에 따라 고객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앞서 정부의 가격 인하 권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외식 물가 상승으로 서울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6000원을 넘어선 가운데 직접 재료를 사다 집에서 해 먹는 비용도 9000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초복 전날인 10일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된 생닭과 수삼, 찹쌀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비용이 3만4860원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4인 가족이 집에서 삼계탕을 끓여 먹는 비용은 지난해보다는 1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음증(코로나19) 전인 2019년보다는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초복을 맞아 보양식으로 많이 이용되는 닭과 오리 가격이 많아 올라 가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당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 백숙 등에 들어가는 닭고기의 경우 1년 전보다 가격이 10% 이상 상승해 소매가격은 6364원으로 1년 전(7월 11일) 5682원과 비교해 12.0% 올랐다.이는 지난해 초복 전날(15일)의 5681원과 비교해도 12.0% 비싸다. 지난달에도 닭고기 ㎏당 소매가격은 ㎏당 6439원으로 지난해 동월 5719원과 비교해 12.6% 비싼 수준을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 물가 상승률이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생수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9로 지난해 동월보다 10.8% 올랐고 2012년 6월(11.6%)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생수의 물가 상승률은 1월 0.4%에서 2월 7.3%로 크게 올랐고 3월 10.1%, 4월 10.2%로 상승 곡선을 더 그리다가 5월 9.3%로 약간 둔화했으나 지난달 다시 반등했다.생수 물가 상승률이 기록적인 수준을 보인 것은 주요 생수 제품 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4억462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보다 16.4% 증가했다.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2015년 이후 줄곧 늘었다.2015년 상반기 1억383만4000달러에서 2018년 상반기 2억1618만3천달러로 상승했고 2020년 상반기에는 3억207만6000달러로 3억달러선을 넘은 뒤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4억달러를 넘었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