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일교차가 크고 아침 기온이 낮아진 환절기에는 감기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아침 기온은 8도까지 내려갔으며, 낮 최고 기온은 17도로 예보돼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출근길 옷차림에 특히 신경 쓰고, 손과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면역력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체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감염병에 취약해진다”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침과 저녁 기온이 낮은 만큼 외투를 겹쳐 입고, 목도리와 장갑 등으로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내에서는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건조함에도 주의해야 한다.
감기에 걸린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필요 시 해열제나 진해제를 활용하는 등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예방접종과 함께 병원 진료를 고려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는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게 유지되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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