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64명…순확진자 5800명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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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64명…순확진자 5800명대 아래로
  • 이슈밸리
  • 승인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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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확진자 16~18세(133명) 13~15세(92명)
미국 확진자 하루새 8000명 증가...3만명 돌파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00명 이상이 격리해제 됐다. 이로써 순확진자도 5988명에서 5800명대 아래로 감소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8,961명(해외유입 144명)이며, 이 중 3,166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64명이고, 격리해제는 257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일 74명까지 떨어진 후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 23일에는 64명으로 이틀째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33만8036명이며, 그중 31만5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3628명이다.

확진자는 서울이 6명 늘었고 대구(24명), 경기(14명), 충북(2명) 경북(2명), 부산과 경남이 각각 1명씩 늘었다.

23일 0시 기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자료 (출처=질병관리본부)
23일 0시 기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자료 (출처=질병관리본부)

 

이날 기준 소아청소년 확진자 상황은 16~18세가 133명, 13~15세(92명), 7~12세(103명), 3~6세(3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3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33만8036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1만544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36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한편,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존스홉킨스 코로나19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3073명으로 나타났다. 하루새 8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중국(8만1397명), 이탈리아(5만9138명)이어 3위째 순위다. 그 뒤를 스페인(2만8603명), 독일(2만3974명), 이란(2만1638명) 프랑스(1만4485명)이었고 한국은 8897명으로 8번째 많은 확진자 국가로 기록됐다.

23일 8시 기준(한국시간) 코로나19 미국 확진자 분포도 (출처=뉴욕타임스)
23일 8시 기준(한국시간) 코로나19 미국 확진자 분포도 (출처=뉴욕타임스)

이어 스위스(7014명), 영국(5736명) 네덜란드(4216명), 벨기에(3401명), 오스트리아은 3244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수는 33만1273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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