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작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IFPI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21년 1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2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이 차트에 2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고, 2019년에는 7위를 기록했다. 앞서 이들은 2020∼2021년에는 이 차트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비영어권 가수로는 최초로 5년 연속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0위권을 기록했고 5년 연속 한국 가수로는 최고 순위를 차지해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K팝 가수로는 그룹 세븐틴이 6위, 스트레이 키즈가 7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1위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한편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IFPI가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저작권자 © 이슈밸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