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조 중소기업 R&D에 3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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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조 중소기업 R&D에 3000억원 투자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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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벤처기업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정부가 전통 제조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개발(R&D)에 투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통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R&D) 분야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성과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통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R&D협력 생태계 강화, R&D제도 인프라혁신을 통한 성과제고 등에 중심을 뒀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위한 투자 규모도 지난해 1186억 원에서 올해 1953억 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대학·연구기관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산학연 플랫폼 협력 기술개발(R&D)' 사업이 신설된다.

중기부는 경력이 풍부한 연구인력의 중소기업 채용도 지원할 계획이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R&D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컨소시엄 R&D 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동투자형 R&D 사업 규모도 확대한다.

제조 중소기업의 R&D 성과 제고를 위해 규제 개선·판로 확대 등을 위한 부처 간 연계 지원도 강화한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 테크노파크에 지혁 혁신 거점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선제적 기술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전통 제조업이 R&D 생태계에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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