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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영상’ 논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사퇴했지만(Korea Kolmar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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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영상’ 논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사퇴했지만(Korea Kolmar Shock)
  • 박지영
  • 승인 2019.08.11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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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격 한국콜마홀딩스 최대주주, 큰 의미 없을 듯
대주주 국민연금 복병...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 견제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직원 조회 시간 문재인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을 비난하는 극보수 유튜버의 영상을 지난 7일 틀어준지 일주일도 안돼 11일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윤 회장이 한국콜마의 지주사 격인 한국콜마홀딩스의 약 30% 가까운 주식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한국콜마 회장직 사퇴가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제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내부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제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준 소비자 및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또한 "특히 여성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그동안 불철주야 회사를 위해 일해온 임직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많은 심려와 상처를 드린 저의 과오는 무겁게 꾸짖어 주시되 현업에서 땀 흘리는 임직원과 회사에는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제 잘못에 대해 주신 모든 말씀을 겸허하고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무역보복 이후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진 가운데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가 이와 관련한 처신이 문제가 돼 사퇴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콜마홀딩스 올 1분기 주주현황 (출처=금융감독원)
한국콜마홀딩스 올 1분기 주주현황 (출처=금융감독원)

 

그러나 금감원 한국콜마홀딩스 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윤 회장은 한국콜마의 지주사 격인 한국콜마홀딩스의 대표이사이자, 최대지분인 28.18%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콜마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 3월 31일 기준 한국콜마홀딩스 주식보유 현황을 보면 그의 아들 윤상현 사장 17.43%, 니혼콜마 7.46%, 왓슨홀딩스 유한회사 6.63%, 국민연금 6.22%로 구성됐다.

1947년 생인 윤동한 회장은 1990년 일본 콜마와 합작으로 한국콜마를 세웠다. 니혼콜마(Nihon Kolmar)는 한국콜마 지분 12.14%,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 지분 7.46%를 보유하고 있다.

1990년 5월 설립된 한국콜마홀딩스는 1996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2002년 4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2일에 한국콜마(주)로부터 분할돼 설립됐고, 2012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한국콜마홀딩스 계열사는 23개이며 이중 상장사는 한국콜마(주), 콜마비앤에이치(주) 2곳이다.

콜마파마, 한국크라시에약품 등 12곳 비상장 됐고, 콜마 코스메틱스 베이징 등 국외 비상장 계열사가 9곳이다.

한국콜마홀딩스 지난해 연결재무재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5600억원 이었고, 영업이익은 948억원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까지 매출액은 1431억원, 영업이익은 23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콜마에 12.67%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지난 5년간 무려 4번씩이나 한국콜마(12.67%), 한국콜마홀딩스(6.22%)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에 반대의견을 내, 향후 국민연금의 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 견제가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Yundonghan Korea Kolmar Co., Ltd, chairman of the Moon Jae-in employees at the time vs. Japan (euro174.5 billion) response from the critics sat in the last seven days a week, if you want to go with images of yutyubeo No 11 too.Decided to retire from the management company.


Some say Yoon's resignation as the largest shareholder of Kolmar Holdings Korea, the holding company of Kolmar Korea, will not mean much.

I deeply reflect on the incident and take full responsibility and resign from the company's management after this time, Yoon said in a press conference at his headquarters in Naegok-dong, Seocho-gu, Seoul.

"I apologize to the public for causing a stir through video clips used as a reference during an internal inquiry," Yoon said. "I apologize repeatedly to customers, consumers who trust and love our products for my wrong behavior."

"I apologize to the woman with all my heart and with all my heart. I apologize to all the employees who have worked for the company all these days.

"Please give me a heavy rebuke for the mistakes I've caused this incident, but I ask for encouragement from the employees and the company who are sweating in the field," he said. "I humbly accept everything you've said about my mistakes.

This is the first time that a top executive of a South Korean company has resigned due to a lack of action amid a boycott of Japanese products following Japan's trade retaliation against Korea.

However, according to a report by FSS Korea Kolmar Holdings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market watchers say it would not be much meaningful for Yoon to step down from the post as he is the CEO of Kolmar Holdings Korea, which is the holding company of Kolmar Korea, and holds the largest 28.18 percent stake.

As of March 31, the stockholdings of Korea Kolmar Holdings consisted of 17.43 percent of his son Yoon Sang-hyun, 7.46 percent of Nihon Kolmar, 6.63 percent of Watson Holdings Limited Company and 6.22 percent of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Born in 1947, Chairman Yoon Dong-han set up Korean Kolmar in a joint venture with Japan's Kolmar in 1990. Nihon Kolmar owns 12.14 percent of Kolmar Korea and 7.46 percent of Kolmar Holdings, the holding company.

Korea Kolmar Holdings, established in May 1990, went public on the KOSDAQ market in October 1996 and was listed on the securities market in April 2002. Korea Kolmar was set up after being split from Korea Kolmar on Oct. 2, 2012, and was listed on the stock market in October 2012.

Currently, there are 23 affiliates of Kolmar Holdings in Korea, with two listed companies -- Kolmar Korea Co. and Kolmarby & Hitch Co.

Twelve unlisted companies, including Kolmafama and Korea Crash Pharmaceuticals, are unlisted, while nine non-listed affiliates are outside the country, including Kolma Cosmetics and Beijing.

Sales were 560 billion won, while operating profit came to 94.8 billion won, according to Korea Kolmar Holdings'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last year. Until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it had recorded 143.1 billion won in sales and 23.6 billion won in operating profit.

In particular,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which owns 12.67 percent of Korea Kolmar, has objected to the selection of its board members at shareholders meetings of Korea Kolmar (12.67 percent) and Korea Kolmar Holdings (6.22 percent), and it is expected that the National Pension Fund will have severe checks against Kolmar Holdings Korea and Kolm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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