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세계적인 SNS 미디어 유튜브가 14일(한국 시각) 저녁 8시 54분 접속 중단으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저녁 9시 40분 기준으로 유튜브는 40여 분만에 정상적으로 복구가 됐지만 일부 네티즌은 여전히 접속이 안된다고 호소했다.
당시 유튜브에 접속하면 "Something went wrong...(뭔가 잘못됐어)"이란 문구가 떴다.
이는 한국 유튜브 외 구글US와 야후재팬을 통해 유튜브 홈페이지를 접속해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다. 유튜브가 전 세계적으로 서버 해킹을 받은 것으로 추측이 된다.
이와 관련 유튜브 공식 트위터는 이날 오후 9시 9분 "현재 많은 분이 유튜브에 접근하는 데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다"며 "유튜브 팀에서 이를 인지하고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지만 구체적 오류 원인에 대해선 공지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유튜브는 앞서 지난 11월12일에도 약 2시간 정도 전 세계적인 접속 중단이 된 바 있다. 당시 구글 측은 미국 본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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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되어 있는 크롬하고 웨일은 접속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