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70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 증가한 2만304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55명, 해외 유입이 15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나타난 건 39일만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0명, 격리 중인 사람은 2412명으로 전날 0시 대비 22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7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3명, 부산 8명, 대구 해외 1명, 인천 2명, 광주 해외 2명, 대전 2명, 경기 18명, 충북 2명, 경북 1명, 경남 2명, 검역과정 10명 등이다. 수도권은 서울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으로 총 40명이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터키가 각 3명이다. 이어 인도네시아·러시아·키르기스스탄·일본·호주에서 온 입국자가 각 1명이다. 국적은 외국인이 11명, 내국인이 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85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67%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141명을 나타냈다.
누적 의심 환자는 223만1589명이며, 그중 218만600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5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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