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에서 브랜드 평가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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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에서 브랜드 평가 1위 차지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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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3년 연속 3위
(사진=삼성)
(사진=삼성)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삼성이 인도에서 8년 연속 브랜드 평가 1위를 기록했다.

19일 업계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업체 캠페인아시아퍼시픽과 여론조사업체 닐슨이 최근에 공동 발표한 '2020년 인도 최고 브랜드 100'(2020 INDIA'S TOP 100 BRANDS) 명단에서 삼성이 1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은 인도에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삼성은 지난달 동일한 기관에서 발표된 '2020년 아시아 1000대 브랜드'(Asia's Top 1000 Brands 2020) 명단에서도 9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합친 인도의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24%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스마트폰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8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2018년 7월부터 노이다 공장 생산량을 두배 가량 늘렸다.

인도 시장은 삼성전자가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삼성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인도는 중요한 시장이다. 재도약을 위해 많은 연구를 했고 올해 반등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삼성은 최근 인도에서 갤럭시S20 시리즈를 60%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갤럭시 포에버'와 기기 가격의 최대 70%를 보상해주는 '갤럭시 어슈어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LG는 인도 브랜드 평가에서 3위에 올라 2018년부터 3년 연속 '톱(TOP) 3'에 랭크됐다. LG전자는 인도 노이다, 푸네 지역에 가전제품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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