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도시 숲 조성 캠페인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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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도시 숲 조성 캠페인 1천만원 전달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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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타워)
(사진=롯데월드타워)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타워 최상단 고공 체험 액티비티 ‘스카이브릿지 투어’ 오픈을 기념해  ‘도시 숲 조성 캠페인’ 기부금 1천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스카이가 도시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부금으로 오는 9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시민공원 내 물푸레나무, 산딸나무 등 500여 그루의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스카이는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스투키 화분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 행사엔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승효상 이로재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저명한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스카이 및 환경재단 관계자들은 이날 세계 최고 높이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 체험 등 전망대 콘텐츠와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스카이의 환경재단과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서울 난지공원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고, 'SEOUL SKY, Blue Sky Day!' 캠페인을 통해 3개월 간 서울스카이 티켓 수익금 일부를 숲 조성에 기부하기도 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높이에서 탁 트인 서울의 경치를 보고 싶어하는 서울스카이의 입장객들을 위해서라도 서울의 맑은 하늘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탄소배출 등 대기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고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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