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해외유입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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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해외유입 34명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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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4251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34명,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14명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부산 러시아 선박에서 12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무더기로 다시 발생했다. 지역사회에서도 선박수리공 1명이 추가 확진돼 러시아 선박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됐다.  

신규 확진자 4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명, 부산 1명, 인천 3명, 광주 1명, 울산 1명, 경기 11명, 경북 1명, 검역과정 21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은 검역과정 21명을 비롯 서울 2명, 인천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경기 6명, 경북 1명으로 나타났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출처=질병관리본부)

 

해외유입 확진자 34명 중 21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다. 검역 이후 보고된 13명은 경기 6명, 서울 2명, 인천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경북 1명 등이다.

이라크 입국 노동자와 러시아 선원이 포함된 25일 86명까지 증가했던 일일 해외 입국 확진자 수는 이후 26일 46명 27일 16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다시 23명에서 34명으로 늘었다. 6월26일부터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장기간인 34일째 두자릿수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62명이 늘어 1만306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7%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300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명 줄어 882명이다. 이 중 산소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자가 호흡이 어려운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출처=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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