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2명 발생...지역발생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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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2명 발생...지역발생 10명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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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다시 10명대로 내려왔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1만11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6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7%로 성별로는 남성 3%, 여성은 1.93%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6.12%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는 20대가 3103명으로 전날보다 3명 증가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10명으로 대부분 이태원 클럽발 영향으로 파악된다. 특히 인천에선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강사(102번 확진자)로부터 연쇄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지역내 발생 사례는 10명으로 인천 6명, 서울 3명, 충남 1명이다. 특히 인천에선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가 여전히 강하다. 충남은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서산 거주 27세 여성이다.

해외발 유입 사례는 2명이다. 1명은 서울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1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사진=질병관리본부)

전체 누적 확진자 1만1122명의 지역은 대구 6872명, 경북 1368명, 서울 756명, 경기 735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0명, 경남 121명, 충북 59명, 강원 55명, 울산 49명, 세종 47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며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04명을 기록했다.

연령별 누적 확진자는 20대가 3103명(27.9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972명(17.73%), 40대 1471명(13.23%), 60대 1369명(12.31%), 30대 1221명(10.98%), 70대 717명(6.45%), 10~19세 631명(5.67%), 80세 이상 490명(4.41%), 9세 이하 148명(1.33%) 등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78만8684명이며, 그중 75만947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0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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