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5명...해외유입이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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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5명...해외유입이 10명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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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로나19' 국내 동향 그래프 (출처=청와대)
18일 '코로나19' 국내 동향 그래프 (출처=청와대)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15명이라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면서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0명대를 유지했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1만 1065명이 됐다. 해외유입이 10명으로 다수를 차지한다.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충북에서 각 2명씩 나왔고, 대구에서 1명 발생했다. 서울은 지난 8일 이후 10일 만에 지역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15명 중 지역내 발생 사례는 5명에 그쳐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는 줄어들고 있다. 다만 전날까지 방역당국의 익명검사로 5만6000여건의 진단검사가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2100여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사진=질병관리본부)

신규 격리해제자 수는 16명으로 총 완치자 수는 9904명, 이에 따른 완치율은 89.5%다. 평균 치명률은 2.38%이지만, 고령일수록 가파르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구체적으로 30∼50대의 치명률은 모두 1% 미만이지만, 60대에선 2.78%, 70대에선 10.91%, 80세 이상에선 25.92%로 치솟는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71명, 경북 1368명, 서울 736명, 경기 724명, 충남 144명, 부산 144명, 인천 124명, 경남 121명, 충북 59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울산 45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으로 나타났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01명이다.

성별 확진자는 여성이 6505명(58.79%), 남성은 4560명(41.21%)이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3082명(27.85%)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50대 1968명(17.79%), 40대 1462명(13.21%), 60대 1365명(12.34%), 30대 1215명(10.98%) 등의 순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75만3211명이며, 그중 72만605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60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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