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확진자 ‘85만명’ 육박...사망자 4만명 7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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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확진자 ‘85만명’ 육박...사망자 4만명 7000명 돌파
  • 이슈밸리
  • 승인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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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밤새 2만6000명 증가
상위 29개 국가 가운데 아프리카 빠져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2만6000명이 늘어 84만명을 넘겼다. 사망자는 4만 7000명을 돌파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6분(한국 시각)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만6248명 늘어 84만499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12명 늘어난 4만7430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사망자도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뉴욕주는 확진자 26만2268명(+5713명), 사망자 2만354명(+661), ◈뉴저지주 9만5865명(+3478명), 사망자 5006명(+310명), ◈메사추세츠주 4만2944명(+1745명) 사망자 2182명(+221명), ◈캘리포니아 3만7286명(+1643명), 1410명(+112명) ◈펜실바니아주 3만5684명(+391명), 사망자 1622명(+8명),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 (출처=월드 오미터)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 (출처=월드 오미터)

 

◈일리노이주 3만5108명(+2049명), 1565명(+97명) ◈미시간주 3만3966명(+999명), 2813명(+113명) ◈플로리다주 2만8309명(+440명), 893명(+26명) ◈루이지애나주 2만5258명(+440명), 1473명(+68명) ◈텍사스 2만1069명(+473명), 543명(+15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상황이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유럽은 이전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줄어들고 있다.

스페인은 확진자 20만8389명(+4211명), 사망자 2만1717명(+435명), 이탈리아 18만7327명(+3370명), 2만5085명(+437명), 프랑스 15만9877명(+1827명), 2만1340명(+544명), 독일 15만62명(+1609명), 5250명(+164명), 영국 13만3495명(+4451명), 18100명(+763명), 터키 9만8674명(+3083명), 2376명(+117명), 중국 8만2788명(+30명), 4632명(통계없슴), 러시아 5만7999명(+5236명), 513명(+57명), 브라질 4만5757명(+2678명), 2906명(+165명), 벨기에 4만1889명(+933명), 6262명(+264명), 캐나다 4만119명(+1697명), 1971명(+137명), 네덜란드 3만4842명(+708명), 4054명(+138명), 스위스 2만8268명(+205명), 1509명(+31명), 포르투갈 2만1982명(+603명), 785명(+23명), 인도 2만1370명(+1290명), 681명(+36명), 페루 1만9250명(+1413명), 530명(+46명),

23일(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 (출처=월드 오미터)
23일(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 (출처=월드 오미터)

 

아일랜드 1만6671명(+631명), 769명(+39명), 스웨덴 1만6671명(+682명), 1937명(+172명), 오스트리아 1만4925명(+52명), 510명(+19명), 이스라엘 1만4498명(+556명), 189명(+5명), 사우디아라비아 1만2772명(+1141명), 114명(+5명), 일본 1만1512명(통계없슴), 사망자 281명(통계없슴), 칠레 1만1296명(+464명), 160명(+13명), 에콰도르 1만850명(+452명), 537명(+17명), 한국 1만694명(+11명), 238명(+1), 폴란드 1만169명(+313명), 426명(+25명), 싱가포르 1만141명(+1016명), 12명(+1명)으로 집계됐다.

월드 오미터에 확진자와 사망자 추가 통계가 잡히지 않은 곳은 일본 뿐이었며, 중국의 경우 사망자 추가 통계가 나오지 않았다.

상위 29개 국가 통계 기준으로 밤새 코로나19 사망자 10명 이내 발생한 국가는 이스라엘(+5명), 사우디아라비아(+5명), 한국(+1명), 싱가포르(+1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사망자 대비 확진자가 밤새 1141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국가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로나19 상위 국가중 사우디아라비아(1만2772명)는 아시아국가 가운데 이스라엘(1만4498명) 다음 순위이지만 확진자가 하루 새 이스라엘에 비해 2배 증가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상위 29개 국가 가운데 아프리카는 한 곳도 없었고 남미 국가는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정도였다. 유럽과 아시아에 비해 기온이 높은 곳이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 부터 자유 하다는 것이 통계로 분석된 것이다. 중동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뿐이었다.

향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노력 가운데 날씨와 기온이 바이러스에 미치는 상관 관계를 자세히 분석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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