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한미약품 신임 사내이사로 서진석 OCI홀딩스 및 부광약품 사장이 선임됐다.
27일 한미약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서진석 이사 선임의 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서진석 한미약품 사내이사 임기는 3년이다.
한편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두 아들인 임종윤·종훈 형제는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하며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및 남매인 임주현 전략기획실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경영권 분쟁의 결과가 가려질 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주총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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