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집회시위 대응-주요인사 신변보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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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집회시위 대응-주요인사 신변보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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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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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사진=경기도남부경찰청)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5일 용인 에버랜드 인근에서 오는 4월 10일 총선을 대비해 집회시위 대응, 주요인사 신변보호 훈련을 포함한 ‘2024년 상반기 경찰관기동대 집중훈련 성과보고대회’를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산하 14개 기동대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주간의 집중훈련을 통해 차로점거 등 불법집회 시 해산절차, 집회소음 위반 시 음향기기 일시보관 등 다양한 불법 집회시위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군중이 밀집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취해지는 초동조치와 스스로 걷기 힘들 정도인 ‘군중 유체화’ 상황에서 대응요령 등 인파관리의 단계별 훈련을 반복 숙달 함으로써 실제 대규모 혼잡행사 시 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능력을 배가하였다.

 아울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주요인사의 안전확보를 위해 특수임무팀을 중심으로 한 신변보호 훈련,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습 시위나 위험물 투척 대비훈련에도 중점을 두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번 훈련의 성과를 분석‧보완하고 다양한 형태의 집회상황을 가정해서 현장에서 자신있고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는 홍기현 청장과 31개 경찰서 경비과장, 경찰관기동대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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