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주일, 황사·비·강풍 쌀쌀…전국 건조 산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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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주일, 황사·비·강풍 쌀쌀…전국 건조 산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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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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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사순절 주일인 17일은 전국의 날씨가 대체로 짓궂겠다. 올해 첫 중국발 황사가 예보됐고 날씨는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 동쪽 황사 발원지 위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강풍이 불어 현재 이 지역에서 황사가 일고 있다. 이 황사는 17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될 수 있겠다. 이는 올봄 국내 유입 첫 황사다. 

아울러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권,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 경북권과 경남 서부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이 1㎜ 내외다.

광주와 전남은 16∼17일 이틀간 1㎜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같은 기간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호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0∼19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0∼3.5m로 예측된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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