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프티 피프티 대표 '배임혐의' 불송치
상태바
경찰, 피프티 피프티 대표 '배임혐의' 불송치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4.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어트랙트)
(사진=어트랙트)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경찰이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대표가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했다.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11일 "피프티 피프티의 前 멤버 3인인 새나, 시오, 아란이 고발한 전홍준 대표 배임 건이 불송치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최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새나·시오·아란 측은 전홍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당시 멤버들의 주장은 전 대표가 그룹의 음원 및 음반 수익을 자신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기획사 스타크루이엔티의 선급금 채무를 갚는 데 부당하게 사용했는 것이었다.

경찰은 고발 이후 약 5개월 만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법인자금의 회계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현혹해 고발을 부추긴 탬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