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곳곳 눈·비…강원산지 30㎝ 넘는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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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곳곳 눈·비…강원산지 30㎝ 넘는 폭설
  • 이슈밸리
  • 승인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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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제설차가 분주히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제설차가 분주히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주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원도 산지에는 30㎝의 폭설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1일 예상적설량은 강원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 1∼3㎝다. 경북북동산지에는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부동해안에는 1∼3㎝의 눈이 오겠다.

동풍 영향의 예상강수량은 강원동해안과 산지 10∼40㎜,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5∼30㎜다.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 1∼5㎝의 눈이 쌓이거나 1∼2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2.0∼5.0m, 서해 1.0∼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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