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충격적인 충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애초 16명 사망으로 보도한 CNN은 최소 22명으로 늘었다고 해당 시의원 인터뷰를 통해 정정했다.
CNN에 따르면 메인주 루이스턴 볼링장 인근에서 25일(현지 시각) 밤 총기 난사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50∼60명이 부상했다.
로버트 매카시 시의원은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 22명이 사망했다고 CNN과 전화 인터뷰에서 밝혔다.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현지 경찰 당국은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경찰은 “응급구조대가 병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 떨어져 있어달라”고 말했다.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현지 경찰 당국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갈색 셔츠 차림에 소총을 든 용의자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당국은 루이스턴 주민들에게 출입문을 잠그고 집에서 머물 것을 당부했다.
루이스턴은 메인주 제2의 도시로 인구는 약 3만6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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