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브스 “한국 국민, 정부 잼버리에 엄청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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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브스 “한국 국민, 정부 잼버리에 엄청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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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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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잼버리)’와 관련해 "한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한국 국민들의 엄청난 지원이 쏟아졌다"고 평가했다. 

11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지켜낸 사람들과 조직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포브스는 루 폴슨 미국 보이스카우트 국제위원의 말을 인횽해 한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높이 평가했다. 

폴슨 위원은 “많은 지원이 쏟아졌다. 그들은 스카우트들이 계속 참여하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한국 국민, 정부, 대한 스카우트 협회가 한 일에 대해 충분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폴슨 위원은 “전반적으로 한국 국민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지원을 해왔다”면서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스카우트 대원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관심을 가졌고 청소년들이 대회에 잘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기사 내용 (자료출처=미 포브스)
해당 기사 내용 (자료출처=미 포브스)

 

포브스는 잼버리 초반 새만금에서 철수한 영국 대원 부모의 평가를 실었다. 두 영국 대원의 학부모는 “내 아이들이 기대한 잼버리 경험은 분명히 아니었지만 일생일대의 경험을 했다”며 “인내와 투지, 리더십과 같은 소중한 배움을 얻었고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관이 발 벗고 나서 영국 대표단에 또 다른 잼버리 경험을 제공해 줬다”라고 했다.

브래드 발딕 미국 스카우트 대표는 “한국 정부 부처가 각 대표단에 배정되어 대원들이 필요한 것들에 대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 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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