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각)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CNN 방송 등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다른 나라,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다.
미국으로부터 대규모 안보 지원을 받으며 러시아와 전쟁을 지휘하고 있는 젤렌스키는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규모 무기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또 21일 저녁 미국 의회에서 연설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요일(21일) 저녁 세션에 직접 참석해달라"면서 "민주주의에 특별한 초점을 맞춘 회의에 자리해달라"고 말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CNN은 "젤렌스키는 더 많은 무기와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자신의 주장을 펼칠 것"이라면서 "국제 정상 회담과 세계 입법부를 향해 이러한 호소를 전달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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