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카카오뱅크가 19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1.2%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정기예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연 4.5%로 조정된다. 2년 만기 금리는 연 4.55%로 높아지고 3년 만기 상품에는 연 4.6% 금리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보다 0.7∼1.2%포인트 인상된 것이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1년 만기 기준 최대 연 4.4% 금리가 적용된다.
또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기본 금리는 0.4%포인트 높아진 연 2.6%를 적용하며 세이프박스의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이다.
아울러 26주 적금 금리는 26주간 자동이체 성공 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4.0% 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12일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수신금리를 올렸다"며 "고객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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