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민 말씀 세밀하게 챙기고 받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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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민 말씀 세밀하게 챙기고 받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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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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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대통령실)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한마디로 정의하며 “국민 말씀을 세밀하게 챙기고 받들겠단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전날(17일) 회견의 핵심 정의와 말하지 빠졌던 내용을 추가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회견에서 지역이슈 질문이나 성과 등이 빠져 아쉽다는 지적이 있는데, 앞으로 지역이슈를 발굴하거나 단기적으로 성과나 목표가 있나'란 기자 질문에 "지역균형 발전의 문제는 기회의 공정 문제라고 누누이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그는 "어제는 복지와 지역균형 이런 분야를 망라한 발표는 아니었다"며 "정부가 바뀌며 어떤 부분이 중점적으로 변했는지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어제 지역 문제는 항공우주산업의 전략적 발전을 위해 대전, 경남, 전남에 나사(NASA)를 모델로 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또 대한민국 어디에 사나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면에서 지역의 재정자립도를 확대하고 교통 인프라에 있어서 공정한 접근권 보장을 기본으로 균형발전계획도 이미 말한 바 있다.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발달장애인들과 부모를 만나 이들에 대한 국가 정책에 반영할 부분이 없는지 현장을 살피는 일정을 갖고 있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제 사무실이나 대통령실 청사 1층 로비에 발달 장애인의 예술품이 전시돼 있다"며 "예술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낸 분도 계시지만 전반적으로 (이분들이) 사회 활동에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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