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만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까지의 계획으로는 9월30일까지 사전예약을 종료하고 10월에 다시 예약을 열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당국은 만 18~49세 청장년층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백신 예약시스템을 통해 백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홍 팀장은 "이미 예약을 했더라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등을 통해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면 더 빠르게 접종받을 수 있다"며 "청장년층의 경우 이미 백신을 접종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분들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인구 2241만5000명 대비 84.4%가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미접종자 577만7369명 중 2만8671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0.5%다.
연령대별 예약자와 예약률은 80세 이상 155명, 70대 924명, 60대 4542명, 50대 1만537명, 40대 3499명, 30대 3925명, 20대 4666명, 18세 이상 10대 423명 등이다.
저작권자 © 이슈밸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