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2021년 추석 승차권 예매율이 48.8%로 집계됐다.
한국철도(코레일)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결과 창측 좌석 99만2000석 중 48만4000석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매율은 총 48.8%로 총 47만석이 판매된 지난해 추석보다 1만4000석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48.7%, 경전선 52.2%, 호남선 55.8%, 전라선 62.6%, 강릉선 43.2%, 중앙선 54.2% 등이다.
귀성 승차권 예매가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하행선 예매율이 82.1%(경부선 84.0%, 호남선 92.5%)에 달하며 귀경 예매율은 22일 상행선이 86.1%(경부선 88.0%, 호남선 97.3%)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5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또 지난달 31일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고객(경로·장애인)은 5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노약자와 장애인 승객은 5일까지 신분증(주민증, 장애인등록증)을 가지고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슈밸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