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인스타그램팀] 지난 19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2(제9회)에서 준완(정경호 분), 익순(곽선영 분) 에피소드가 단연 화재였다.
특히 준완이 율제병원 응급실에 있는 익순의 휴대폰 배경 사진이 본인 사진임을 알고 "확인이 필요해"라고 말했던 장면, 이를 본 시청자 모두 무릎을 치며 박장대소했을 것이다. "네가 거기서 왜 나와"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없다. 겉으론 아닌 듯 한데 사실, 그를 향해 있다.
극 중 차도남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는 정경호는 현실 사랑에서도 오랜 연인 최수영(소녀시대)과 비슷한 사랑을 이어 나갈 것 같다. 애틋한 밀당, 그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은 변치 않을 듯.
사랑은 멀리서 기다리고 봐주는 것이다.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하나 덧붙이자면 울고 웃기는 슬의생2가 이제 3회 남았다는 사실.
저작권자 © 이슈밸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