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진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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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진행 점검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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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밸리=권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에 방문한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상황실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치사율이 100%인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식품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1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이어 발생했다. 이후 추가 발생은 없었지만 병원균의 잠복기간이 최대 19일에 달해 방역당국은 향후 3주 간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체계가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투입된 인력을 점검하고, 소독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민주당도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당정 관계자들에게 ASF 관련 현안 등을 잘 챙겨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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