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2'가 드디어 오는 6월 17일 9시 첫 방송을 알렸다.
지난해 방영된 '슬의생 시즌1'(3월 12일~5월 28일) 12부작은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전국적으로 ‘슬의생’ 신드롬까지 낳았다. 특히 ‘슬의생1’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넷플릭스’ 상위권 차트에 꾸준히 오르기도 했다.
지난 6일 슬의생2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 의대 동기 5인방의 완전체 포스터부터 밴드, 퇴근길, 휴식 포스터까지, 시즌1 5인방의 주요 모습이 등장했다.
한 장의 포스터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의 모든 시간을 담은 99즈 추억 포스터는 시청자들의 기억을 소환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드라마다.
제작진은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시즌1의 추억들을 한 컷에 담아 사진첩 형태로 제작했다. 시즌2를 통해 선보일 5인방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보통의 일상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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