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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군사위원장 “F-35A 운용 비용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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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군사위원장 “F-35A 운용 비용 너무 비싸다”
  • 이슈밸리
  • 승인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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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비행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F-35A 비행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윤대우 기자] 미 의회가 자국의 주력 전투기인 F-35A의 천문학적 운용비를 줄이거나, 이 전투기를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 군사전문지가 보도했다. 

6일(현지 시각)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의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각) 브루킹스연구소 화상 대담에서 "F-35A에 의존하지 않는 항공전력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애덤 스미스 위원장은 “알다시피 F-35A의 운용비가 너무 비싸다”면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비용 대비 효과 높은 전투기 편성이 필요하고 F-35A에 향후 35년간 의지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F-35A가 미 공군이 설정한 임무수행 준비율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현재 F-35의 전투기 목표 임무 수행 비율은 최대 69%로 이는 미 공군의 목표치인 80%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치이다.

이날 국내에는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이 “북한에 억제와 봉쇄 정책을 펴야 한다”는 말만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미 공군 총장도 F-35A 고비용 운용비에 대해 하원 군사위원장의 말에 동감을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미 공군의 브라운 참모총장은 “F-15C, F-16C/D, A-10과 같은 낡은 항공전력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연간 40~60대 정도의 속도로 조달하고 있는 F-35A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단순한 구조로 사용이 쉬운 제4.5세대 이상의 비스텔스 전투기의 개발“을 언급했다. 포브스는 브라운 참모총장조차 ”미 공군이 F-35의 운용 실패를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각) 브루킹스연구소 화상 대담에서 "F-35A에 의존하지 않는 항공전력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출처=디펜스뉴스)
민주당의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각) 브루킹스연구소 화상 대담에서 "F-35A에 의존하지 않는 항공전력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출처=디펜스뉴스)

 

F-35A의 시간당 운용비(CPFH)는 3만5,000달러(약 4000만원)로 수준으로 알려졌다. 마크 켈리 미 공군 전투군단 사령관은 “록히드 마틴이 2025년까지 F-35A의 운용비를 2만5,000달러(약 2800만원)까지 낮추겠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F-35A 시간당 운용비는 분석기관과 언론마다 달라서 이슈밸리는 디펜스뉴스와 포브스 보도 내용을 토대로 전한다.  

익명을 요구한 미 공군 관계자는 “최근 록히드마틴의 F-35A와 보잉의 F-15EX, 그리고 가장 오래된 F-16을 대체할 최고의 전투기 조합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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