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팩트다큐 ‘건국전쟁’ 폭발적 반응...관람객 18만명 돌파 '박스오피스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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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팩트다큐 ‘건국전쟁’ 폭발적 반응...관람객 18만명 돌파 '박스오피스 4위'
  • 이슈밸리
  • 승인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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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그간 삐뚤어진 시각과 왜곡을 정상화, 사실·객관화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18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설날(10일) 당일에만 5만 6502명 관람해 누적 18만 21명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17억 8528만8971원이다. 

김덕영 감독은 ‘독재자’ ‘분단의 원흉’ ‘도망자’라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그간 부정적 이미지와 평가에 대해 하나하나 팩트 체크하며 진실을 밝힌다. 

김 감독은 이승만 대통령이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기초를 세웠고, 토지개혁을 통해 소작농에게 땅을 소유하도록 한 큰 개혁을 이룬 당사자이며, 초대정부 내각이 친일파 중심이 아닌 항일 운동, 독립운동 출신으로 내각을 꾸몄던 사실을 자료로 입증한다. 

아울러 여성에게 참정권을 주어, 여성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며 존중받을 국민이라는 인식을 처음으로 심어줬고 호시탐탐 남한의 공산화를 계획하던 북한, 중국, 러시아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인물이 이승만이었음으로 사실로 담고 있다. 

영화는 1954년 8월 2일 미국의 심장 맨하튼 거리에 100만명의 인파가 이승만 대통령을 환영하는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김 감독은 "미국이 아닌 나라의 국가원수가 영웅의 거리에서 카퍼레이드를 한 건 이 대통령이 처음"이라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은 인물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2021년 초부터 약 3년에 걸쳐 '건국전쟁'을 만들었다. 이 작품은 이승만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포함한 주변 인물과 국내외 전문가들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김 감독은 미국 주요 도시와 하와이 등 이 대통령의 행적이 깃든 곳을 직접 찾아가 취재했다.

영화를 보고나면 그간 역대 정부는 왜 이승만이란 인물에 대해 그토록 거짓, 왜곡, 선동을 했는지를 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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