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란 민병대, 시리아 美기지 공습
상태바
친이란 민병대, 시리아 美기지 공습
  • 임정은 기자
  • 승인 2024.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시리아인권관측소)
(사진=시리아인권관측소)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가 시리아의 미군 주둔 기지를 공습해 이곳에 있던 쿠르드족 반군 대원들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이라크 이슬람저항군(IRI)이 시리아 동부 알오마르 유전 기지에 무인기(드론)를 동원해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미군과 함께 주둔하던 쿠르드족 민병대 시리아민주군(SDF) 소속 대원 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이란과 우호적인 시리아 정부에 대항하는 쿠르드족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미군의 공격을 받은 친이란 민병대가 초기 대응으로 미군 기지를 겨눈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군은 예멘에 있는 후티 반군의 순항미사일 1기를 타격하는 등 사흘 연속 친이란 무장세력을 공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