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재계총수들과 비공개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재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기업 총수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저녁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이 비공개 형식으로 대기업 회장들을 따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것은 취임후 처음인데 최근 대통령 순방에 동행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차원과 기업인들과 현장 소통 차원이란 해석이 나온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그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 성과 및 향후 활동, 올해 하반기 경제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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