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야구·축구 결승...7일 ‘빅’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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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야구·축구 결승...7일 ‘빅’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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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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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각별한 주의 요구
(사진=한화TV 유튜브)
(사진=한화TV 유튜브)

 

[이슈밸리=윤대우 기자] '2023 서울 세계 불꽃축제’ ‘한국 vs 일본 축구결승’ ‘한국 vs 대만 야구결승’ 등 7일 저녁은 볼거리 풍성한 빅 이벤트로 가득하다. 

우선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이날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화그룹은 오후 6시 30분~8시 30분까지 한화 TV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 축제를 보기 위해 100만 인파가 여의도 일대 운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영등포구 등 14개 관계기관은 전날인 6일부터 이틀간 행사장 안팎을 중심으로 정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비슷한 시각,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저녁 7시(한국 시각)부터 한국 과 대만의 야구 결승이 열린다. 

한국은 지난 2일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0-4로 완패하는 수치를 당했다. 이후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꺾으며 2승 1패로 이날 대만에게 설욕할 기회를 잡은 것. 한국 야구대표팀의 폭발적인 타선을 기대해 본다. 

또 이날 저녁 9시(한국 시각)부터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숙명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국 대 우즈베크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크와 4강 경기에서 2-1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예선, 16강, 8강, 4강 등 6경기에서 25골 2실점이란 무서운 저력을 선보였다.

병역 혜택이 걸린 만큼 한국 선수들의 각오는 그 어느 때 보다 남다르지만, 일본은 22세 이하 대학 선수들만 보냈느니 하면서 이기면 좋고 저도 그만이라는 식의 연막작전을 뿌려대고 있다.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는 한일전에서 체력과 스피드 전략·기술 모두에서 한 수 위로 평가받는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한일전 응원을 위해 서울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는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서울 곳곳에서 크고 작은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 세계 불꽃축제와 축구·야구 결승 등을 지인들과 함께 모여 관람할 것으로 여겨지면서 주말 도심 곳곳의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많은 인파가 대중교통으로 몰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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