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온열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 "각국 대표단이 회의를 열고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폭염을 고려해 새만금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교통을 포함해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제공할 방침"이라면서 "정부는 샤워·편의 시설 청결 유지를 위해 700명 이상의 서비스 인력을 투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현장에 쿨링버스 104대를 추가 배치했으며, 국방부는 1천124평 넓이의 그늘막, 캐노피 64동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슈밸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