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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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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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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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면 2개리 50가구 80명 대피…충주댐 초당 6천t 방류
14일 오전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오전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서울시가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을 양방향으로 전면 통제했다.

서울시는 "서울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해 해당 구간을 통제했다"며 "시민들은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 5시30분 현재 팔당댐 방류량은 1만2225㎥/s다.

한편, 중부지방 폭우로 충주댐이 방류량을 초당 6천t으로 늘리면서 이날 강원 원주시 부론면 2개 마을 주민 59가구 80여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있다.

원주시는 부론면 단강 1리 18가구 30여명과 정산 1리 29가구 50여명 등 총 80여명의 주민을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충주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방류량을 초당 3천t에서 6천t으로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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