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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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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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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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사진=픽사베이)
미 백악관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윤대우 기자] 미국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29일(현지 시각) 미 백악관이 젠 사키 대변인 명의로 밝힌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5월 21일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으로 한미의 철통같은 동맹관계와 우리 정부와 국민, 경제 사이의 광범위하고 깊은 유대가 부각 될 것”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협력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도 3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오는 5월21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정상회담이 조기에 개최되는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 정상과 국민들 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간의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젠 사키 대변인이 발표한 한미 정상회담 내용 (자료출처= 미 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이 발표한 한미 정상회담 내용 (자료출처= 미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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