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경제산업팀] 삼성SDI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07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삼성SDI는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4조68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591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며, 직전 분기보다 100.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57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의 4716억원과 비교하면 27.4% 감소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2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0% 늘었다.
이번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1225억원이 각각 포함됐다. 이를 단순 차감한 영업이익은 2853억원으로, 세액공제 효과를 제외해도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조21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560억원, 순이익은 8699억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했다.
삼성SDI는 이번 분기부터 AMPC 세액공제의 회계 표시 방식을 변경했다. 3분기 공시 재무제표에서는 해당 금액을 포함한 매출액을 ‘매출 및 기타수익’으로 표시할 예정이다. 비교 대상인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실적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로, 검토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삼성SDI는 이번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1225억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세액공제를 ‘매출 및 기타수익’에 포함해 표시하며, 비교 대상인 과거 실적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 전 잠정치로, 검토 과정에서 일부 수치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