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주일인 1일은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14∼19도)보다 2∼5도가량 낮아진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고 바람도 약간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ｍ) 내외, 강원산지 시속 70㎞(시속 20ｍ)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교육부가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교원노조와 함께 교권보호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사노동조합연맹 등 교원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의 교권회복 방안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아동복지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교육계에서는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막을 수 있도록 정당한 생활지도를 정서적 학대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아동복지법도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아동 관련 단체 등에서는 우려를 표하는 상황이다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교육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 발표 후 처음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도 킬러문항이 여전히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26일 더불어민주당 강민정·강득구 의원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최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수학영역 46개 문항 중 7개 문항(15.2%)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 킬러문항 요소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6월 26일 공정한 수능을 위해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킬러문항은 핀셋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사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험을 바탕으로 사교육 업체에 이른바 '모의고사 문제 장사'를 한 교사 대부분 수도권 고교에 재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1일 교육부는 수능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 또는 수사의뢰하기로 한 교사 24명의 재직 고교를 지역별·설립유형별로 나눠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고교에 재직중인 교사가 21명, 비수도권 고교 교사가 3명이었고 학교별로 살펴보면 일반고 교사가 19명,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2명, 특목고가 3명이었다.아울러 설립유형별로는 사립고 교사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사교육 업체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및 검토 등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접근해 돈을 주고 모의고사 문항을 산 사실이 드러났다.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항을 판매하고 수능·모의평가 출제·검토에도 참여한 것으로 드러난 교사는 이제까지 24명이다.이들은 모의평가 출제에 1번, 많게는 수능·모의평가 출제에 5, 6회가량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현직 교사들에게 돈을 주고 문항을 산 사교육 업체 가운데는 '일타강사'로 불리는 유명 학원강사, 계열사를 다수 거느린 대형 입시학원도 포함됐다.사교육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부모 민원 등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가 설치될 전망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조 교육감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학교마다 변호사가 지정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에 대응한다.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때는 카카오톡으로 사전 예약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아울러 교사가 '악성 민원'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24시간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가 도입된다. 신속대응팀도 구성돼 교권을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교육부가 서울 서초구 교사를 추모하는 9·4 '공교육 멈춤의 날'에 연가·병가를 낸 교사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에서 물러났다. 교육당국과 교사들간의 분열과 갈등보다는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길을 선택했다는 평가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부의 징계방침 철회 입장을 밝혔다.이 부총리는 "고인에 대한 순수한 추모의 마음과 교권회복에 대한 대다수 선생님의 마음을 잘 알게 됐다"며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앞으로 교사들은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내고 휴대전화도 압수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727건의 의견을 검토한 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확정해 1일부터 교육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우선 초·중·고교 교원들은 교사의 수업권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해 수업 시간 중 교실 내 다른 좌석으로 이동, 수업 시간 중 교실 내 지정된 위치로 분리, 수업 시간 중 교실 밖 지정된 장소로 분리, 정규수업 외 시간에 특정 장소로 분리할 수 있게 된다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부터 학교 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결과가 정시에도 반영될 전망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최종심의·의결을 거쳐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30일 확정·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에따라 학폭 조치로 인한 불이익을 우려해 자퇴하는 우회로를 차단하기 위해 검정고시생에게도 각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 제출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대입전형 기본사항에는 올해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 대책'에 따라 학폭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최근 300명에 이르는 수도권 현직 교사들이 킬러 문항을 만들어 학원에 팔고 돈을 받는 등 영리 행위가 적발된 가운데 감사원이 이들 외 교사 다수가 누락 된 것으로 파악하고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28일 "교원 등 공교육 종사자와 사교육 업체 간 유착 등 소위 '사교육 카르텔'을 타파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무실태 점검' 실지 감사를 이달 말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교육부 자진신고 결과 300명 내외 교원이 시험문제 등을 제공하고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즉시 분리 기간이 7일로 늘어날 전망이다.교육부는 지난 4월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학폭 사안 처리 가이드북 개정을 통해 우선 시행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다음 달 1일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각 학교는 학폭을 인지하면 가해·피해 학생을 즉시 분리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다음 달부터는 즉시 분리 기간이 최대 3일에서 7일로 확대된다.또 앞으로 피해 학생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해 학생에게 전학 조치와 함께 여러 조치가 함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교육부가 각종 학교 민원을 처리하는 학교 민원 대응팀을 2학기부터 시범 운영하고 개별 학교 차원에서 다루기 어려운 민원을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 민원팀도 구성한다.교육부는 23일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신규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을 계기로 교권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자 약 한 달 만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앞서 지난 14일 공개한 시안의 큰 틀을 유지한 가운데 교육부는 추가 의견을 수렴해 민원 응대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2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교사가 휴대전화를 압수하거나 교실 밖으로 내보내는 등의 조처를 할 수 있게 되고 학생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긴급한 경우에는 교사가 학생의 행위를 물리적으로 제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는 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교권침해 의혹이 일며 논란이 커지자 교사의 학생 생활지도의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17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수능 시행일과 영역별 문항 유형을 비롯한 수능 주요 내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2026학년도 수능은 2022학년도에 도입된 현재의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를 유지한다. 영역별 문항 수와 시험시간, 성적표 기재 사항 등도 전년도 수능과 동일하다.우선 국어·수학영역은 공통과목(출제비율 75%)과 선택과목(25%)을 함께 치른다.국어영역은 '독서',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정부가 수업을 방해한 학생에 대한 교사의 구체적인 생활 지도 방안과 관련 정책 포럼을 열었다.교육부는 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주관으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구체적인 생활 지도 방안에 대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는 신태섭 이화여대 교수의 발제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보호를 위한 제도 보완점을 다룬 이보미 대구 감천초 교사·손덕제 울산 외솔중 교사의 발제에 이어 전문가·교직단체·현장 교원·학부모 토론이 이어졌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범위를 명시한 가이드라인이 2학기 중 학교 현장에 적용될 전망이다.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기대와 요구가 크다"며 "고시가 제정되지 않으면 학교 현장이 바뀌기가 어렵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절차를 진행해 2학기 중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심각한 교권침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교육부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초·중등교육법과 시행령을 개정해 교사의 생활지도 권한을 명시했다. 또한 앞서 이달까지 구체적인 지도 범위와 방식 등을 담은 고시를 제정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앞으로 학부모가 교사와 면담하거나 통화하려면 예약해야 하며 원하는 학교에는 민원인 대기실에 CC(폐쇄회로)TV를 설치 될 전망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생활지도가 아동학대로 둔갑할 수 있는 법적 구멍을 메워야 한다"고 밝혔다.교육청은 교원의 '공적 보험'인 서울시교육청 '교원안심공제'의 소송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절차는 간소화하고 지원 범위는 확대하는 식이다.이전에는 교원이 소송비를 지원받으려면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야 했는데 앞으로는 사안 처리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6개월 전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의 한 기간제 교사 유족의 주장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학부모의 폭언과 기간제 교사 차별 문제가 얽혀 있던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는 6개월 전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사립초등학교 교사 A씨의 사망과 관련해 유가족을 상대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유족에 따르면 A씨는 근무 당시 학교 폭력 사건을 처리하다가 가해자 학부모로부터 폭언을 들은 적이 있고 기간제 교사란 이유로 학폭 업무가 과다했다.사실로 들어날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 인권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바람에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학생인권조례 등을 정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또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과 합동으로 최근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2년차 신규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이 부총리는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현장 교원들과 '교권 확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인권조례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지속적인 노력에도 지난해 3천건이 넘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학교에서 심의·처리됐는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편·불법 운영 신고가 접수된 서울 강남구 소재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섰다.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합동 점검팀은 교습비 등 초과 징수, 등록 과정 외 교습 과정 운영, 유치원 유사 명칭 사용 위반 등 유아 영어학원의 주요 불법 사항을 확인했다.교육부는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악용해 선행 학습을 유발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허위·과장 광고를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고 아울러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협력해 유아 대상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