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加·멕에 25% 관세 부과...對중국 10% 추가 관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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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加·멕에 25% 관세 부과...對중국 10% 추가 관세 확정
  • 이슈밸리
  • 승인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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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CNN)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각)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예정대로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중국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3일(현지 시간) 최종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모두 20%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펜타닐은 현재 18~45세 미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이며 그 원료는 중국에서 만들어진다"라면서 "중국 공산당은 펜타닐을 제조하고 수출하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대(對)중국 관세를 20%로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부터 좀비 마약인 펜타닐 대응 노력 미흡 등의 이유로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여기에 더해 그는 지난달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서 이달 4일부터 중국에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만의 파운드리업체 TSMC의 대미(對美)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가 4일(현지 시각)부터 시행된다고 거듭 확인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할 25% 관세와 관련해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못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각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와 비관세 장벽 등을 고려해 적용하는 '상호 관세'를 4월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부터 멕시코·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멕시코와 캐나다가 불법이민과 마약 단속 등을 위한 국경 안보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자 두 나라에 대한 25% 관세를 1개월 유예했고, 중국에 대해서만 지난달 4일 10% 추가 관세 부과를 발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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