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계정계 시스템 클라우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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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계정계 시스템 클라우드 도입
  • 임정은 기자
  • 승인 2021.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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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카드)
(사진=롯데카드)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포함한 솔루션을 이용해 롯데카드의 '계정계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현대화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의 레드햇 오픈시프트 도입은 국내 금융권 첫 계정계 시스템에 클라우드 사례다.

롯데카드는 이를 통해 IT인프라의 가시성과 확장성, 보안, 민첩성을 향상시키면서 비용과 복잡성은 줄였다고 밝혔다.

계정계 시스템이 확장 가능한 인프라로 현대화되면서 롯데카드는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돼 보다 민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가능해졌다.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 단위로 구성함으로써 업무, 고객, 매출, 채권, 회계, 상품, 신용 등이 하나로 합쳐진 기존 통합 애플리케이션 방식에서 벗어났다.

이렇게 분리된 애플리케이션들은 상호 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CI/CD 파이프라인을 사용함으로써, 개발자 생산성을 현저하게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채널계 클라우드 전환 이후 2년간 롯데카드 웹사이트 트래픽이 약 7배 증가했으나 인프라 증설과 확장 없이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성 한국레드햇 상무는 “2년간 레드햇은 롯데카드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혁신을 이루도록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카드와 국내 금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계속해서 지원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용 롯데카드 IT기획팀장은 “레드햇과 클라우드 기술 도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여정에 함께 한다”면서 ”유연하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바탕으로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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