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이어 태풍급 폭설 예보된 일본 열도...'雪上加霜' 큰 피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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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이어 태풍급 폭설 예보된 일본 열도...'雪上加霜' 큰 피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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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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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출처=일본 웨더뉴스)
(그래픽 출처=일본 웨더뉴스)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일본 열도를 통과 중인 저기압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태풍급 폭설이  규모 7.2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등 동북지방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 불어 닥칠 전망이다. 

1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강력한 저기압이 일본 열도 상공에서 커지면서 점차 한기가 유입돼 16일 북일본에 폭설과 눈보라 등 겨울 폭풍이 덮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서일본과 동일본에도 강력한 한기가 유입돼 오는 17일에는 일본 전역에 강력한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폭설은 강력한 한파를 동판하고 있어 일본열도 내륙과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 피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저녁부터 일본에 다가오는 저기압 중심 기압이 964hPa가 될 것이라면서 24시간 동안 40hPa 이상 떨어지면서 태풍급 저기압이 된다고 예보했다. 

일본 당국은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도호쿠와 홋카이도 지역에 16일까지 순간 30~40m/s  이상의 폭풍이 불어닥칠 것을 전망하면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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