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624명·경북 1298명·경기 463명 순
여성 60.3%이 남성 36.7%보다 확진자 많아
사망자는 남성 80명, 여성 78명 비슷
여성 60.3%이 남성 36.7%보다 확진자 많아
사망자는 남성 80명, 여성 78명 비슷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명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158명으로 집계됐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4433명으로 18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날 완치 후 신규 격리해제자는 195명, 신규 확진자 수는 78명이다. 이중 일일 신규 확진자는 28일 146명, 29일 105명을 기록한 후 30일에는 78명으로 3일 만에 다시 1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7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6명, 경기 15명, 대구 14명, 경북 11명, 충북 3명, 강원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부산 1명 순이고 검역과정 13명이다.
이로써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26명, 부산 118명, 대구 6624명, 경기 463명, 인천 58명, 광주 20명 세종 46명, 강원 36명, 충남 127명, 경북 1298명, 제주 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성별을 보면 전체 확진자 9661명 가운데 남성 3834명(36.69%), 여성 5827명(60.31%)로 여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사망자는 전체 158명 가운데 남성 80명(50.63%), 여성 78명(49.37%)로 남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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