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에서 과일·채소 등의 살균목적으로 사용하는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 제품은 '홍팜'이 수입·판매한 '신선 당근'(생산년도 2024년) 10㎏이다.
이 제품은 잔류농약인 '트리아디메폰'이 ㎏당 0.05㎎ 검출됐다. 기준치는 0.01㎎/㎏ 이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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