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하이닉스·SK서 연봉 60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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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하이닉스·SK서 연봉 60억원 받아
  • 임정은 기자
  • 승인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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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와 SK에서 총 60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25억원을 받았고 지주사인 SK㈜에서 급여로 35억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와 SK 측은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기준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와 SK에서 보수를 받는다.

SK하이닉스에서는 박정호 부회장이 급여 23억원, 상여 15억400만원 등 38억3800만원을 받았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1억원, 상여 7억6800만원 등 18억77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SK하이닉스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으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6억800만원을 포함해 45억9800만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59% 감소했다.

SK하이닉스의 전체 직원 수는 3만2065명으로 평균 근속연수는 12.7년으로 집계됐다.

SK에서 지난해 보수 1위는 167억8600만원을 받은 장동현 부회장이다.

작년까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았던 조대식 부회장은 급여 24억원과 상여 38억3400만원을 포함해 총 62억34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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