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기차 정비업체-정비인력 부족 해결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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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차 정비업체-정비인력 부족 해결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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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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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경기도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인프라 부족과 관련해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파트너십 강화로 전기자동차정비업체와 관련 정비인력 부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8일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전날 현재 전기자동차 정비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방식을 일반 도민대상의 홍보보다는 경기도 31개 시군 29개 시군에 조직되어있는 경기도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의 파트너십 형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제투자실 박승삼실장은 전기차 공급증가에 대비하여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실행중이나 교육수료생들이 취업연결과 사후관리가 미흡한 현실임을 설명하고 이후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의 연계를 통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 전기자동차 보급수는 11만4천대 보급에 전기차충전소가 7만 4,957기가 운영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전체 정비소 4만 5462개소 중 전기차 정비 가능정비소는 3.3%에 불과한 1517개소만 운영되고 있다는 것.

특히, 고전압배터리 교체정비소는 200여곳인 현실에서 경기도가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경우 소비자들의 전기자동차정비업체와 정비인력 부족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키고  경기도내 친환경전기자동차의 보급확대가 원활해 질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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