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디지털 청년인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디지털 청년 인재들에게 CES 프리뷰와 실리콘밸리 동향을 제공하고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과기정통부 지원 인재양성사업 교육생 130여명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기자단 등 200여명 규모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인재양성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소개하고 정부 지원 사업인 SW 마에스트로 창업기업 중 이번 CES 참가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를 시작으로 에이비일팔공·엘리스그룹·베슬에이아이코리아·비브리지 등 SW 마에스트로 기업이 자신의 스토리와 함께 CES 전시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실리콘밸리와 업계 현황에 대한 공유도 이루어졌다. 김광록 프라이머 파트너가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술 트렌드 및 유명 투자 방향·분야를 발표했고 이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은 CES 주요기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주목해야 할 기술·제품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SW중심대학, AI대학원, SW마에스트로, ICT멘토링 등 디지털인재 양성 대표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디지털 청년 인재분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와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R&D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세계 유수 대학 및 기업과의 인력교류도 활성화해 우리나라 디지털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