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일본의 인기 만화 ‘명탐정 코난’이 내년 봄에 극장형 라이브 쇼로 탄생한다.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은 19일 ‘명탐정 코난’을 테마로한 레귤러(상설) 어트랙션(Attraction-명물·놀이기구)을 2024년 봄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USJ는 이번 상설 어트랙션화로 극장형 ‘명탐정 코난’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에 연재 30주년을 맞이하는 ‘명탐정 코난’은, 폭넓은 세대에 지속적인 인기를 누려온 일본 만화의 대표 브랜드다. 한국에도 팬층이 두텁다. USJ와 ‘명탐정 코난’의 콜라보레이션은, USJ의 인기 이벤트 ‘유니버설 쿨 재팬’이 2017년에 시작한 이래 명맥을 유지해 왔다.
야후재팬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에 걸쳐서는, ‘명탐정 코난’을 테마로 한 ‘명탐정 코난 월드’가 개최 예정으로, 시리즈 27 작목으로서 4월 12일 공개 예정의 극장판 최신 작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고료성’과 연동한 리얼 탈출 게임 ‘명탐정 코난 더 이스케이프 ~100만 달러의 서막(프롤로그)~」, 「명탐정 코난×할리우드 드림・더 라이드 ~파란의 수송기(프라이빗 제트)~」, 「명탐정 코난・미스터리・레스토랑」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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