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정신응급 경찰대응팀’ 1년 운영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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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정신응급 경찰대응팀’ 1년 운영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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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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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정신응급 경찰대응팀’을 운영한 결과, 타지역 입원율과 입원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정신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현장의 업무부담 및 치안공백 해소에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료전문가가 아닌 현장경찰관 단독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자·타해 위험을 판단해야 하는 업무부담과 입원가능한 병원을 찾아 장시간 타지역으로 이송하는 사례가 반복되는 등 현장의 어려움과 치안공백 발생에 대한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은 현장의 업무부담 해소를 위해 ’22년 11월부터‘정신응급 경찰대응팀’을 운영하여 입원가능한 병상정보, 입원절차 등을 안내하고 현장경찰관으로부터 정신질환자를 인계받아 응급입원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23년 7월부터는 정신질환자의 자·타해 위험을 경찰관이 전적으로 평가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경기도와 협업, ‘道정신건강전문요원’과 ‘정신응급 경찰대응팀’이 함께 근무하며 정신위기평가 및 사후연계를 강화한 ‘합동 경찰대응팀’을 운영중이다.

이 외에도 경기도에서 운영중인 경기남부권 3개소(수원/평택·화성/부천·시흥) 道 위기개입팀과 협업하여 야간·휴일 정신응급상황 발생시 정신질환자의 자·타해 위기상황 평가 및 정신의료기관 파악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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