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인사 발표를 앞두고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2000주를 주당 43만1500원에 장내 매도했고 매각 금액은 총 8억63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 부회장은 책임 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해왔다. 작년 4월 주당 42만원에 1000주, 올해 3월 주당 57만2800원에 1천주를 각각 사들였다.
자사주 취득 금액은 총 9억9280만원으로 권 부회장은 이번 매도로 1억2980만원 손실을 봤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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